“띠별로 아이 낳겠다”…16년간 9명 출산 ‘7조 부자’의 정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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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6년 간 9명의 아이를 출산한 중국 30대 커플이 띠별로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부부는 12가지 동물 띠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틱톡의 중국내 서비스 더우인을 통해 공개했다.
부부가 가장 빠른 시간내에 포부를 달성하려면 을사년(뱀띠), 병오년(말띠), 정미년(양띠), 즉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연속 출산을 하고 2035년(을묘년)에 아기를 낳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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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보 등에 따르면 주인공은 자오완룽(36)-톈둥샤(33) 부부다. 고교 시철 톈씨에거 첫눈에 반했다는 자오씨는 끝없는 애정공세 끝에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부부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아이 9명을 낳았다. 올해와 같은 용띠해인 2012년에는 쌍둥이를 출산했다.
당초 톈씨는 넷째까지만 낳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이가 많을 수록 집안에 생기가 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바꿨다. 그는 또 “남편의 좋은 유전자를 낭비한다는 것도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부는 12가지 동물 띠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틱톡의 중국내 서비스 더우인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9명은 쥐띠, 소띠, 호랑이띠, 용띠, 원숭이띠, 닭띠, 개띠, 돼지띠다. 따라서 토끼띠와 뱀띠, 말띠, 양띠 아이만 가지면 12가지 동물 띠를 완성할 수 있다.
부부가 가장 빠른 시간내에 포부를 달성하려면 을사년(뱀띠), 병오년(말띠), 정미년(양띠), 즉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연속 출산을 하고 2035년(을묘년)에 아기를 낳으면 된다.
네티즌들이 무슨 돈으로 그 많은 아이를 키우느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톈씨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남편 자오씨가 전기 설비 제조회사 완정그룹의 회장이기 때문이다. 자오씨의 재산은 400억위안(약 7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오씨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2009년 완정그룹을 세웠고, 톈씨도 결혼 초기 회사 일을 거들다가 지금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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