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발표된 경선 실시 지역구는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입니다.
왼쪽부터 김영우 전 의원,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진=페이스북 캡처〉
━━━━━━━━━
서울 동대문구갑에선 중진개혁파인 김영우 전 의원과 용산 출신 청년 정치인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맞붙습니다.
왼쪽부터 구자룡 비대위원,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
양천구갑에선 구자룡 국민의힘 비대위원,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의원 등 3명이, 양천구을에선 오경훈 전 의원과 함인경 변호사가 경쟁을 벌입니다.
성북구갑에선 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사회 의장과 이종철 전 대통령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이, 성북구을에선 이상규 경희대 객원교수와 이진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툽니다.
금천구에서는 강성만 전 금천구 당협위원장과 이병철 한국해양대 연구교수가, 강동구갑에서는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전주혜 의원이 맞붙습니다.
인천은 남동구을과 부평구갑이 경선지로 정해졌습니다.
경기도에선 의정부시을, 광명시갑, 광주시을, 여주시양평군에서 후보자들이 경선을 치릅니다.
충북은 청주시상당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등 5곳이, 충남은 보령시서천군, 아산시을, 홍성군예산군 등 3곳이 경선지로 확정됐습니다.
제주는 서귀포시을에서 경선이 펼쳐집니다.
다만 경선이 언제 진행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강동구갑, 경기 광명시갑 2곳은 선거구 경계 조정 가능성이 있어 선거구 획정이 확정된 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타 선거구 획정 대상인 곳은 오늘 발표에서 제외됐고, 추후 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재논의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8차 호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