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최영완 “욕먹어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연기 끝인가 좌절” 눈물(프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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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완이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고백했다.
최영완은 "'사랑과 전쟁' 작품을 하면서 평생 먹을 욕을 한 번에 먹은 케이스다. '사랑과 전쟁' 속에서의 일들을 현실에 투영시켜서 오해를 하는 거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설이 섞인 연락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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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영완이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고백했다.
2월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29년차 배우 최영완이 출연했다.
최영완은 "'사랑과 전쟁' 작품을 하면서 평생 먹을 욕을 한 번에 먹은 케이스다. '사랑과 전쟁' 속에서의 일들을 현실에 투영시켜서 오해를 하는 거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설이 섞인 연락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40대 중반에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는 최영완은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못 자면 피부도 안 좋아지지 않나. 또 그걸 신경쓰니까 열이 나는 거다. 열이 났다가 추웠다가, 혼자 부채질하고 거실 시원한 데 나와있고 그런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얘기하면 눈물날 것 같은데 1년에 한 번꼴로 원형탈모가 생긴다. 크기가 엄청 커서 '내 연기 인생은 여기에서 끝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좌절했다.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닐 수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린 후 "탈모도 피부 상태도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방치할 게 아니라 피부도 챙기도 모발도 챙기고 해서 더 건강하게 살고자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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