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엑스와이지 전속계약' 조보아, 2024년 드라마+예능 열일예약…바쁘다 바빠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2.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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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로운 둥지를 찾은 배우 조보아가 2024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FA 대어' 조보아가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의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 출신인 김모씨가 대표로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조보아 측은 마이데일리에 "소속사를 고심했고, 앞으로의 활동을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오랜 시간 파트너로 동행해 온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도 조보아와의 계약에 대해 "조보아를 당사의 첫 소속 배우로 영입하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다"며 "조보아의 배우 인생에 성장 발판이 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보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손을 잡은 조보아는 2024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예능프로그램 tvN '텐트 밖은 유럽4'에서 야생에서 적응해 나가는 털털한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고.

넷플릭스 사극 '탄금(가제)' 촬영도 한창이다. '탄금'은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누구보다 간절히 홍랑의 행방을 찾던 이복누이 재이(조보아)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홍랑(이재욱)이 점차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보아는 오는 5월까지 '탄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조보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편, 올해로 데뷔 12년 차인 조보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이후, MBC '마의', KBS2 '부탁해요, 엄마', SBS '사랑의 온도', tvN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가시' 등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발산했다. 예능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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