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 시작

향남 주요 지역 셔틀버스 운행 및 자녀 교육 무상 지원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한양은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17일부터 입주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사진=한양]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세대로 조성됐다. 단지는 전용 61~101㎡, 6개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연내 서해선 개통이 예정된 향남역과 인접한 단지로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남역은 신안산선 연장 사업도 올해 상반기 내 실시설계 착수 및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은 광명과 서울 여의도를 직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아울러 단지는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향남화합공원 중심에 위치해 단지 내 조성된 조경과 함께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양은 단지에서 향남역과 향남1,2지구 시내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2년간 운영하며, YBM 잉글루 어학원과 코딩학원 교육을 2년간 무상(자녀 1명까지)으로 지원한다.

한양 관계자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뛰어난 입지와 교통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상품성 등을 통해 향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