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김형석, 동향 인요한·이중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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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형석(58) 전 통일부 차관(예비후보)이 고향 사람인 인요한 교수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순천의 현안사항과 의대 설립 등 현실성 높은 의료복지 수준의 제고방안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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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형석(58) 전 통일부 차관(예비후보)이 고향 사람인 인요한 교수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순천의 현안사항과 의대 설립 등 현실성 높은 의료복지 수준의 제고방안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인요한 전 국힘비대위원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형석 후보가 힘 있게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순천 발전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환영한 뒤 "순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영 본사에도 방문해 창업주 이중근(83) 회장을 예방하고 애향심에 기반한 그 동안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중근 회장은 "순천을 보다 젊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고향 발전을 위해서 최대한 협력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천하람 당협위원장 탈당 이후 공석이 된 순천에 출마하게 된 김 예비후보는 순천고,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여 년 간 통일·안보 부처에서 근무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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