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XYZ스튜디오'와 계약…"키이스트 인연, 이어간다"

송수민 2024. 2.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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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16일 "오랜 시간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해 온 조보아를 당사의 첫 소속 배우로 영입하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소중한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조보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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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조보아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신생 기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16일 "오랜 시간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해 온 조보아를 당사의 첫 소속 배우로 영입하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다"고 밝혔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김형대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그는 조보아의 전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했던 인물.

소속사 측은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조보아의 배우 인생에 성장 발판이 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조보아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소중한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조보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했다. '부탁해요, 엄마',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통통 튀는 밝은 매력과 함께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한편 조보아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서 활약한다.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 출연도 확정했다.

<사진제공=엑스와이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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