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합천군, 2024년 사업체 조사 등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 조사한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기준일인 2023년 12월 31일 현재 합천군 관내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630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총 9개 항목으로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비대면조사(전화조사) 혹은 인터넷조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으로 해당 통계자료는 향후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합천군, 2024년 합천읍 도시재생대학 개강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5일 그동안 막연하게 현수막, TV, 뉴스로만 봤던 도시재생이란 생소한 사업을 군민이 체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4년 합천읍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군은 2023년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영화같은 합천’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이 타지역보다 더 특색있고 성공적으로 도시를 재생할 수 있도록 경직된 행정중심이 아닌 주민주도형 사업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개강하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이란 단어가 생소했을 지역 주민에게 도시재생이론, 선진사례, 마을역사알기 등 주민이 이해하기 쉽고 알찬 강좌로 구성해 수강생을 도시재생 전문가로 육성하는 과정이다. 강의는 지난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8개 강좌로 진행된다.

또 합천군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이후 곧바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해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인지하고, 다양한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 합천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상시 운영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19일부터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고 알리기 ▲치매 환자와 가족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더 나아가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자격 또한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 5편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이수가 힘든 경우,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신청하면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서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연중 운영하며, 신규 가입된 대상자에게는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