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찬→윤형렬...뮤지컬 '파가니니' 캐스팅 라인업 공개

장민수 기자 2024. 2. 16.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파가니니'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 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6일부터 6월 2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파가니니'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 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한다. 파가니니의 음악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의 군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2019년 대전 예술의전당과 서울 세종 M씨어터 공연을 연달아 전석 매진 시키고, 2022년 전국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서울 공연은 약 5년 만에 펼쳐지게 됐다. 김은영 작곡/연출과 임세영 작곡/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등이 참여했다.

자유분방하고 천재적인 예술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렸던 니콜로 파가니니 역에는 초연 멤버 KoN(콘)을 비롯해 홍석기, 홍주찬(골든차일드)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석기는 첫 뮤지컬 도전이다.

신에게 귀의한 몸으로,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찾아내 처벌하는 임무를 가진 인퀴지터 사제, 루치오 아모스 역에는 김경수, 윤형렬, 백인태가 합류했다. 카지노 파가니니의 최대 투자자이자 샬롯의 약혼자, 콜랭 보네르 역에는 이준혁, 김준영, 기세중이 캐스팅됐다.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그의 인생의 동반자, 아킬레 역에는 박좌헌, 이준우, 박준형, 오페라 가수 지망생이자 파가니니의 곁에서 음악적 영감을 주는 샬롯 역에는 성민재, 유소리가 함께한다.

한편 '파가니니'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사진=HJ컬쳐 제공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