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자금 대던 회사...기저귀·생리대 기부 2600만개 돌파
김성진 기자 2024. 2. 16. 10:51

유한킴벌리가 제품 기부 누적 26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회사는 기업인이자 일제강점기 때 항일 연설,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유일한 박사가 창립한 가족 회사 중 하나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기부 품목은 하기스 기저귀, 좋은느낌 생리대, 디펜드 성인용 기저귀, 크리넥스 마스크다. 유한킴벌리는 두달에 하루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이른둥이, 이른바 미숙아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도 생산해 기부하고 있다. 기저귀 누적 기부량은 1100만 패드다.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으로 생리대도 1000만매 기부했다. 유한킴벌리는 '보편적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해왔다.
미세먼지 철, 코로나19 기간에 크리넥스 마스크도 260만장 기부했다. 유한킴벌리 사회책임 담당자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소외계층을 향한 배려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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