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웹' 다코타 존슨 "출연 계약 후 대본 급격히 바뀌어…혼란스러웠다"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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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영화 '마담 웹'을 촬영하며 겪은 일화를 들려줬다.
다코타 존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랩(THE WRAP)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담 웹'의 대본에 큰 변화가 있었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내가 처음 출연 계약을 할 때 봤던 대본과 지금의 대본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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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영화 '마담 웹'을 촬영하며 겪은 일화를 들려줬다.
다코타 존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랩(THE WRAP)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담 웹'의 대본에 큰 변화가 있었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내가 처음 출연 계약을 할 때 봤던 대본과 지금의 대본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코타 존슨은 마담 웹(캐시 웹) 캐릭터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촬영이 더 혼란스러웠다면서 "이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한 장면을 여러 버전으로 촬영해야 했다. 그 차이는 아주 미묘했으나 여러 카메라 설정이 추가되며 작업량은 세 배로 늘었다. 촬영은 매우 복잡했고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과 같았다"라고 고충을 들려줬다.
그때마다 다코타 존슨을 이끌어 준 건 연출을 맡은 S.J. 클락슨 감독이었다고. 그는 "촬영하는 동안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었지만 클락슨 감독은 항상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굉장히 놀라운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다코타 존슨)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타하르 라임)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새 히어로 무비. 지난 14일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으나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선 내달 1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담 웹']
다코타 존슨 | 마담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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