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강인 관련 루머 분노 "헛소리 지껄일 생각 마"

임시령 기자 2024. 2.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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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축구선수 이강인과 이천수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

이정은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 확인 전에 지금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인건지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은 과거 이강인이 출연했던 '날아라 슛돌이'에서 코치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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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이강인 루머 분노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이정이 축구선수 이강인과 이천수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

이정은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 확인 전에 지금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인건지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천수가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고 알려진 루머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이강인이 '당연히 아니다. 근데 협회도 인정해버렸는데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죠. 그래도 흥민이 형이랑 언쟁한 건 잘못한 게 맞으니 사과했다'고 언급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였다.

이에 대해 이정은 "그래 계속 이렇게 가다간 XX 다 X된다. 계속해봐 어디.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누구도 믿지 마라"면서 "잔챙이들 니들 다 거짓인 거 이미 알고 있어. XX들. 불편하면 다 언팔해. 헛소리 지껄일 생각 말고 다 찾아낸다. 안타깝다 정말"이라고 욕설과 함께 분노했다.

이정은 과거 이강인이 출연했던 '날아라 슛돌이'에서 코치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이강인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언쟁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강인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여전히 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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