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의 맛 가이드북' 발간…대표 맛집 144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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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의 역사가 깃든 향토 음식과 최근의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미식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은 가이드북에서 소개하는 맛집을 모두 방문해보는 '맛집 도장 깨기'가 유행할 정도로 상당한 애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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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가 깃든 향토 음식과 최근의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미식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의 맛은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추천과 온·오프라인 빅데이터 자료, 그리고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 10명 이내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의 현장평가와 검증을 통해 선정된 부산의 대표 맛집 144곳을 소개한다.
맛집의 기본 정보와 미식 스토리를 비롯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셰프와 1세대 창업자의 생생한 인터뷰도 담겨 있다.
부산 식재료로 개발한 B-FOOD(부산 음식) 레시피도 선보여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는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관광호텔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부산의 맛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개최되는 부산 홍보행사에도 빠지지 않는 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은 가이드북에서 소개하는 맛집을 모두 방문해보는 '맛집 도장 깨기'가 유행할 정도로 상당한 애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맛 선정 맛집에 부착되는 표지판이 맛과 위생의 세계적 표식이 돼 외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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