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금융 지원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고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정부담분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15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보에서는 12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을 통해 1년 일시 상환 또는 5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올해 한해서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연 0.7% 특례보증료를 추가 지원하고 지난해 이차보전율(5%) 보다 상향한 6%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필요 서류를 갖춰 상담받은 후 광주은행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소환 묻자 "법 앞에 성역 없다"
- 경주시, 황오 재즈페스타 개최
- 국회 사무실 배정에 '뿔난' 조국혁신당…사무처 '난색'
- 경주시, 알짜배기 경주소식 신규가입 캠페인 펼쳐
- 경주시, APEC 정상회의 개최 회의 인프라 '충분'
- [속보]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소환 질문에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
- 조갑제 "포항석유 발표, 박정희 '가짜석유 대소동'과 겹쳐"
- [내일날씨] 낮 최고 29도…맑고 일교차 커
- "북미에서 아시아까지"…삼성·LG전자, AI 앞세워 글로벌 공조 시장 '정조준'
- "목줄 풀어놓은 개 때문에"…자전거 타다 충돌한 50대,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