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사건으로 기소된 50대 숨져…극단적 선택
김채은 2024. 2. 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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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 사망 사건 책임자로 재판에 넘겨진 한 50대 남성이 재판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 아파트 시설과장 A(50대)씨가 지난12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관계자 외에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장과 시설유지관리팀장, 포항시 정수과장, 공단정수팀장 등 4명도 기소돼 내달 8일 이들에 대한 첫 재판이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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