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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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와 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위원회는 올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정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아동 위원들은 4월 13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8회의 정기모임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 교육, 구정 모니터링,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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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와 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위원회는 올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정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문제 확인과 개선방안 도출 후 ‘정책 제안문’을 작성하고 연말에는 ‘정책 제안 및 활동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될 24명과 기존 위원 중 연임을 희망하는 16명을 포함해 모두 40명 내외로 구성된다. 아동 위원들은 4월 13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8회의 정기모임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 교육, 구정 모니터링,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2012∼2015년생으로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 또는 학교 밖 아동이 응모할 수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서대문구 놀이환경 및 놀 권리’를 주제로 정기모임과 활동 발표회를 가졌으며 직접 ‘놀이터 지도’를 제작하고 관련 정책도 제안했다. 또한 2023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위기 개선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기념 포럼 토크콘서트에 아동 위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성헌 구청장은 "특히 아동과 관련한 여러 구정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 청취가 중요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서대문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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