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진짜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충격받았어”... 마레즈 와이프가 밝힌 사우디에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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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알 아흘리로 이적한 리야드 마레즈의 아내가 사우디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리야드 마레즈의 아내가 자신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삶이 어떤지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레즈는 지난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우디 프로 리그 알 아흘리로 깜짝 이적을 했다, 마레즈는 직전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주전으로 뛰었고 계속해서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왔기에 그의 팬들은 그의 이적을 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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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우디 알 아흘리로 이적한 리야드 마레즈의 아내가 사우디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리야드 마레즈의 아내가 자신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삶이 어떤지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레즈는 지난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우디 프로 리그 알 아흘리로 깜짝 이적을 했다, 마레즈는 직전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주전으로 뛰었고 계속해서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왔기에 그의 팬들은 그의 이적을 믿지 못했다.
하지만 팬들만 당황한 것은 아니었다. 마레즈의 아내 테일러 워드는 휴가 중 해변에 있었는데 남편이 다음 날 사우디로 이사 간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워드는 ‘데일리 메일’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경험은 놀라웠다. 당연히 술이 없으니 와인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처음 여행을 갔을 때 난도스(영국의 치킨 체인점)를 봤다. 난도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서 “분위기가 정말 달랐다. 맨체스터의 삶은 너무 바쁘고 많은 일이 일어나고 항상 저녁을 먹으러 나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데 반해 이곳은 훨씬 더 차분하고 조용하고 차분하다.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아마도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는 것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워드는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정말 큰 충격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했는지 모른다. 영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곳과는 전혀 다르다”라고 말했다. 사우디 팀에 입단한 선수의 가족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걸프만 국가의 남성과 여성 분리 규정이다. 전 리버풀 선수인 조던 헨더슨의 가족도 이로 인해 사우디를 떠났다.
심지어 사우디 팀에 입단한 한 선수의 아내가 반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쇼핑 센터에서 야유를 받은적도 있었다. 하지만 워드는 이러한 규정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현재 그들은 이러한 규칙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처음 갔을 때만 해도 그런 부분에 대해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놀라웠다. 처음 들었던 것보다 훨씬 완화됐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마음에 든다. 지금까지는 정말 즐거웠다. 이제 막 이곳에 집을 얻었으니 앞으로도 제다에 머물며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제다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상점, 레스토랑이 있다. 다른 곳으로 이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당분간은 제다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레딧, 스포츠키다, 하퍼스 바자르 아라비아, 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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