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행 미리 준비할까” 등산복 쏟아내는 아웃도어업계
아이더·블랙야크, 산행 최적 기능성 강조
15일 영원아웃도어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고프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마운틴 재킷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운틴 재킷 컬렉션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아웃도어 애호가들은 물론, 패션 피플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 고유의 유산을 따왔다. 이번 시즌에는 가성비 아이템과 프리미엄 아이템을 동시에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우선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운틴 피크 재킷’은 마운틴 재킷 특유의 절개 디자인과 실루엣에 청룡의 해를 맞아 로얄 블루 색상을 포인트로 더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가성비가 좋아 젊은 타깃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고어텍스 마운틴 3L 재킷’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프리미엄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가볍다. 암홀 하단에 벤틸레이션 지퍼를 적용해 통기성도 강화했다.
블랙야크의 스테디셀러인 AWC 자켓 시리즈는 레이어링 시스템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잦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입을 수 있도록 방수와 투습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통기성과 레이어링에 집중해 봄비, 꽃샘추위 등 잦은 날씨 변화에 체온 조절이 중요한 봄 산행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중에서도 ‘나노AWC 자켓’은 나노쉴드를 적용해 매우 뛰어난 통기성과 투습 기능, 쾌적한 착용감으로 봄철 산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국내에서 블랙야크가 독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 나노쉴드는 매우 작은 구멍의 나노 멤브레인 필름을 적용해 탁월한 투습력을 자랑한다. 별도의 안감이 없는 3레이어 구조로 가벼우면서도 뽀송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시그니처 아이템과 고기능성 소재를 결합한 ‘헤리티지 라인’을 선보였다. 프랑스 몽블랑에서 시작된 아이더의 정체성을 담아, 두렵게 느껴지던 산을 즐거움으로 승화해 프랑스 몽블랑 정상에 오른 자크 발마와 미셀 파카르의 ‘샤모니 정신’을 바탕으로 아웃도어웨어를 만든 것이다.
홀겹 형태의 ‘헤리티지 3L 고어텍스 방수 자켓’은 3L 방수 원단과 심실링 기법 사용으로 견고한 방수력을 제공한다. 일체형 후드가 디자인되었으며, 후드 챙 부분은 봉제선을 최소화하는 핫멜트 기법이 사용되어 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막아준다.
이외에도 미들레이어로 활용 가능한 집업 자켓과 신축성이 우수하고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집업 티셔츠, 라운드 이너, 팬츠 등도 갖추고 있다. ‘헤리티지 테크니컬 팬츠’의 경우, 스트레치가 우수한 소재와 헤리티지 라인만의 입체 패턴을 적용해 산행 시 편안한 활동성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F&F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봄 시즌 바람막이 신제품 등을 내놓았다. 숲 속 트레킹 코스부터 일상 생활까지 애슬레저(운동과 레저의 합성어)룩 트렌드에 걸맞은 스타일이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여성 고어 윈드스토퍼 미드 기장 자켓’은 우수한 투습성과 방풍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디자인적으로 따뜻한 계절에 맞는 소프트한 색감은 물론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스트링 디테일을 적용하여 세련된 실루엣까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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