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6월 29일 개장…무창포는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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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6월 29일 개장한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 편의시설 점검·보수를 완료하고, 수질·토양 검사와 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무원과 아르바이트생·청소원 등을 대천해수욕장에는 하루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92명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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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6월 29일 개장한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이 시범 운영되고, 야간개장(즐기자 밤바다)도 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 편의시설 점검·보수를 완료하고, 수질·토양 검사와 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무원과 아르바이트생·청소원 등을 대천해수욕장에는 하루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92명 투입한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이 아닌 5∼6월과 9∼10월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는 특히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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