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개막...홍상수 신작 등 한국영화 5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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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16일) 새벽부터 열흘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올해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여행자의 필요'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 '파묘' 등 모두 5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습니다.
홍 감독이 제작과 각본, 연출 등을 담당하고,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은 '여행자의 필요'는 경쟁부문 후보에 올라, 홍 감독은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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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16일) 새벽부터 열흘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올해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여행자의 필요'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 '파묘' 등 모두 5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습니다.
홍 감독이 제작과 각본, 연출 등을 담당하고,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은 '여행자의 필요'는 경쟁부문 후보에 올라, 홍 감독은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범죄도시 4'는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관객을 만나고, 최민식 주연의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 '파묘'는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포럼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또 김혜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성장영화를 소개하는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에,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클'은 단편 경쟁 부문에 각각 초청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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