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6월 29일 개장…무창포 7월 6일

유순상 기자 2024. 2.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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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각각 개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날 행사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체계적인 준비로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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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제전·섬의날 등으로 관광객 증가 예상
편의시설 점검·보수 등 개장전 관광객 맞이 최선
대천해수육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올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각각 개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날 행사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체계적인 준비로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천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44일간 각각 운영한다.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춘다.

아울러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1인 가구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을 시범 운영하고, 밤에는 야간개장(즐기자 밤바다)을 운영, 타해수욕장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천해수욕장은 1일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최대 92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5월과 6월, 9월과 10월 평상시에도 배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많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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