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축하 감사, 잘 만날 것"…피독♥김가영, 열애 인정 '막전막후'

장진리 기자 2024. 2.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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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가영(35)이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강효원, 41)과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이하 굿모닝 FM)'에 출연해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라고 피독과 핑크빛 열애를 인정했다.

스포티비뉴스 보도로 열애가 알려진 후 피독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고, 김가영은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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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서 피독(왼쪽), 기상캐스터 김가영. 제공| 빅히트 뮤직, 김가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기상캐스터 김가영(35)이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강효원, 41)과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이하 굿모닝 FM)'에 출연해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라고 피독과 핑크빛 열애를 인정했다.

피독과 김가영은 지난 13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다. 서로의 일을 존중하고 취미는 함께하며 진지한 교제 중이라는 후문이다.

김가영은 본지 열애 보도 이틀 만에 입을 열고 열애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굿모닝 FM' DJ 테이는 "여러분, 가영이 연애한다"라며 "요즘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오빠로서 예뻤다. 어제 핫 했는데 일부러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정리가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김가영은 열애가 알려진 다음날에도 '굿모닝 FM'에 출연했으나 열애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DJ 테이는 이에 대해 "정리가 필요했다"고 김가영을 향한 제작진의 배려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김가영은 "올해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축구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본다. 기분도 이상하고 연락도 되게 많이 주셨는데, 많이 축하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라고 피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보도로 열애가 알려진 후 피독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고, 김가영은 침묵했다. 그러다 두 사람의 침묵은 곧 인정이었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지인들의 축하 연락에는 "고맙다", "잘 만나고 있다"라고 답하는 등 핑크빛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피독은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피 땀 눈물', '온', '디엔에이', '봄날' 등 수많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면서 5년 연속 저작권료 1위를 기록하는 등 매해 수십억 원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다시 피는 인생', '건썰다방',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와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 프로듀서 피독(왼쪽), 기상캐스터 김가영. 제공| 빅히트 뮤직,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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