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도, 돈치치도 아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트리플더블의 주인공은 누구?

홍성한 2024. 2. 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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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댈러스)도 아니다.

사보니스는 이날 경기에서 35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올 시즌 18번째 트리플더블 달성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사보니스는 올 시즌 53경기에 나서 평균 20.2점 13.2리바운드 8.4어시스트로 괴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요키치(15회)와 돈치치(10회)를 제치고 올 시즌 트리플더블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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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댈러스)도 아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가 그 주인공이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125-130으로 졌다.

사보니스는 이날 경기에서 35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올 시즌 18번째 트리플더블 달성했다. 개인 통산 50번째 트리플더블 고지를 밟으며 NBA 역사상 11번째라는 위업을 세웠다.

사보니스는 2016-2017시즌 NBA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트레이드된 2년 차 시즌부터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기량을 폭발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고 디애런 팍스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사보니스는 올 시즌 53경기에 나서 평균 20.2점 13.2리바운드 8.4어시스트로 괴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요키치(15회)와 돈치치(10회)를 제치고 올 시즌 트리플더블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됐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사보니스는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를 이끄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사보니스가 올스타에 선정될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높은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정되지 못한 건 충격적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NBA 통산 트리플더블 1위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198회다. 그 뒤를 오스카 로버트슨(은퇴, 181회)과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139회), 매직 존슨(은퇴, 138회)이 따르고 있다.

올 시즌 트리플더블 랭킹
1위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18회)
2위 니콜라 요키치(덴버, 15회)
3위 루카 돈치치(댈러스, 10회)
4위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7회)
5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3회)
5위 스카티 반즈(토론토, 3회)

#사진_AP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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