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작년 영업손실 164억원...컴투스도 적자 폭 커져
변희원 기자 2024. 2. 15. 09:15
펄어비스가 지난해 신작 부재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15일 연간 매출 3335억원, 영업손실 164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3.5% 감소했고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와 콘솔 플랫폼 비중은 85%이다.
게임업계 침체 분위기는 펄어비스의 인력 감소에서도 나타났다. 펄어비스의 전체인원은 작년 4분기 기준 1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개발직군과 사업·지원이 각각 12.7%, 3.0% 줄었다.
이날 컴투스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393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늘어난 7721억56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44억1900만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족저근막염 걱정 없어, 연세대 정형외과 교수가 개발한 깔창
- 구두닦이에서 연매출 500억원, 파산 위기 나를 살린 것은
- 이정빈 외교 “내가 복이 많다, 반기문 차관 있어서” 말한 배경엔
- “화웨이는 돈 태우는 블랙홀”...中 SMIC, 물량대다 ‘실적 쇼크’
- “중국 아니냐” “똥물이네” 막말 논란 피식대학, 결국 사과했다
-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갔던 여성, 결국 시신으로 돌아왔다
- 뉴진스 민지 “우린 깡있어”…팬들에 보낸 메세지엔
- “모든 진실 밝혀질 것”…김호중, 논란 속 콘서트서 한 말
- 한동훈, 한 달 만에 공개 발언… “KC인증 의무화 규제, 재고돼야”
- “많이 아쉽지만…” 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에 영양군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