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3월 개최…새 코스에서 샷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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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해 신설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KCC'를 개최한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된 LPGA 투어 대회는 지난해 3월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었고, 당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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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해 신설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KCC'를 개최한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 포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 대회는 3월 28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위치한 세빌 골프&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200만달러 규모에 출전 예정 선수는 144명이다.
게리 팬스에 의해 설계돼 2000년에 개장한 이 코스는 소노라 사막에 둘러싸인 곳으로 산탄 산맥과 길라 강을 전망할 수 있다. 시그니처 홀인 17번은 아일랜드 그린이 특징이다.
LPGA 투어는 1950년 시작된 이래로 애리조나주에서 70번 이상 경기를 치렀지만, 세빌 골프&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된 LPGA 투어 대회는 지난해 3월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었고, 당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시장에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려는 한국 기업 KCC가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대회에 후원하는 것도 눈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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