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효과 좋네"…다나와 1월 PC 부품 거래액 2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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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119860)의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신작 게임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PC 주요 부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22.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나와 관계자는 "정체돼 있던 PC 관련 수요가 신작 게임 흥행과 신제품 출시로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연초 시장의 좋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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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커넥트웨이브(119860)의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신작 게임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PC 주요 부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22.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초 '팰월드', '발더스게이트3' 등 PC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PC 부품 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항목별 거래액 증가율은 △CPU 46% △RAM 28% △그래픽카드 18% △메인보드 15% △SSD 14% △키보드 12% △케이스 10% 등이다.
다나와 측은 신작 게임 흥행과 함께 인텔의 14세대 CPU 출시로 인한 업그레이드 수요가 더해지며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수요가 고사양 부품에 집중되며 CPU의 평균 구매 단가는 12월 27만7000원에서 1월 30만원으로 8% 상승했다. 그래픽카드는 같은 기간 58만3000원에서 70만4000원으로 20%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정체돼 있던 PC 관련 수요가 신작 게임 흥행과 신제품 출시로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연초 시장의 좋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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