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슈퍼 동시 할인…이마트·에브리데이, 54개 품목 ‘가격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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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기업형슈퍼(SSM)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손잡고 오는 16일 먹거리와 일상용품, 소형가전 등을 초저가에 제공하는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운기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상품본부장은 "가격 역주행은 산지 직거래와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가 오랫동안 쌓아온 상품 기획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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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양 대표 “유통 채널 간 시너지 확대”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마트가 기업형슈퍼(SSM)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손잡고 오는 16일 먹거리와 일상용품, 소형가전 등을 초저가에 제공하는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 역주행은 지난해 선보인 한정판 상품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를 한 단계 높인 행사다.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상품 가격을 낮춰 고객 혜택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3대 식품 아이템과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에 제공하는 ‘가격파괴 선언’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내달까지 이어지는 행사 상품은 쌀, 우유, 라면, 치즈, 고추장, 샴푸, 주방세제, 무선주전자, 스팀다리미 등 모두 54개다. 이 가운데 32개는 이마트에브리데이서도 같은 가격에 판매된다.
대부분 업계 최저가다. 대표적으로 ‘이맛쌀 10㎏’은 기존 이마트 가격보다 4000원가량 싸다. 필립스 무선주전자와 스팀다리미도 최대 40%가량 저렴해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팽이버섯과 같은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가격을 정상가 대비 최대 반값으로 낮췄다.
황운기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상품본부장은 “가격 역주행은 산지 직거래와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가 오랫동안 쌓아온 상품 기획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오프라인 유통 3사 대표를 겸임한 이래 각 채널의 기능적 통합을 꾀한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집과 가까운 근거리 유통 채널인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이마트와 같은 가격으로 기획 상품을 판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채양 대표는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가격파괴 선언의 비전이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힘을 합침으로써 더 큰 효과를 내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능 통합에 따른 시너지는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성장을 가속하는 무기”라며 “앞으로도 이마트 3총사의 협업을 적극 도모해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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