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간첩단 피고인들, 선고 앞두고 UN에 망명 신청

이준삼 2024. 2. 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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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활동 혐의를 받는 이른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피고인들이 1심 선고를 앞두고 유엔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간첩 조작, 정치 탄압에 대해 UN 인권고등판무관실이 개입해줄 것과 제3국으로의 망명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인들은 2017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이적단체를 결성해 공작금을 수수하고 각종 안보 위해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고인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면서 1심 재판은 28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충북동지회 #청주간첩단 #간첩활동 #이적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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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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