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60대 영장‥인천 요양원 화재 3명 부상

유서영 2024. 2. 15. 07: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서울 성북구의 자택에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새벽 인천 부평구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유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택 현관문이 굳게 닫혀있고, 그 위로 노란색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 살던 60대 남성이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튿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 당시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 (음성변조)] "뭐가 반짝반짝거려서 나와서 보니까‥앰뷸런스가 오고, 경찰차 오고, 과학수사대 오고‥"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어제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 부평구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요양원에 있던 90대 권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들을 포함해 17명의 환자들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6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산꼭대기에 새빨간 산불 띠와 함께 희뿌연 연기가 계속 피어오릅니다.

어제저녁 6시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퇴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김태현 산림주무관/중앙산림재난상황실] "여기가 7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올라간 거라서 민가나 이런 건 없어서 대피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서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1302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