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불운도 ♥오서운 탓 “너 때문에 재수 없는 거네” 막말(살림남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현진영이 자신의 불운을 아내 오서운 탓으로 돌렸다.

2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현진영은 새해를 맞아 삼재띠를 확인했다.

굳은 표정으로 휴대폰을 만지던 현진영은 “6년 만에 콘서트 하는데 표가 반도 안 나갔다. 투자를 얼마나 한 건데. 되는 일이 없네”라고 투덜거렸다.

현진영은 반려견의 똥을 밟는가 하면 방을 들어가다 발까지 찧었다. 인터넷으로 자신의 악플을 확인한 현진영은 오래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신기루의 19년만 신인상 수상 소식에 초조함을 느꼈다.

아내 오서운을 급히 부른 현진영은 “나는 왜 이렇게 올해 들어서 재수가 없지? 작년에는 분명 검정고시 합격했지, 우리 청약 당첨 됐지. 운이 엄청 넘쳤다. 새해 딱 되자마자 왜 이렇게 안 풀리냐고”라고 투덜댔다.

2024년 삼재 띠를 확인한 현진영은 1976년생으로 용띠인 아내가 삼재 띠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했다. 현진영이 “너 때문에 내가 재수 없는 거네. 네가 삼재니까 나까지 재수 없는 거 아니야?”라고 버럭하자, 영상을 보던 김지혜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라고 발끈했다. 박준형은 “말을 재수 없게 하는 것 같다”라고 아내의 말에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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