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 규슈 사쿠라지마 분화…5㎞까지 화산 연기 치솟아
김천 기자 2024. 2. 14. 22:14
일본 규슈 남부 화산섬인 사쿠라지마가 분화해 연기가 5㎞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요미우리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저녁 6시 33분쯤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가 분화했습니다.
사쿠라지마에서 연기가 5㎞까지 치솟은 것은 2020년 8월 9일 이후 처음입니다.
화구에서 뿜어진 분석은 최대 1.3㎞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암과 같은 분출물이 화산을 타고 내려오는 '화쇄류'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요미우리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저녁 6시 33분쯤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가 분화했습니다.
사쿠라지마에서 연기가 5㎞까지 치솟은 것은 2020년 8월 9일 이후 처음입니다.
화구에서 뿜어진 분석은 최대 1.3㎞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암과 같은 분출물이 화산을 타고 내려오는 '화쇄류'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기상당국은 가고시마현과 사쿠라지마 인근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 화산재 예보를 발령하고 분화 경계 3단계(입산 통제)를 내렸습니다.
가고시마현에 따르면 이번 분화로 다친 사람이나 시설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새벽 1시까지 화산재로 인해 사쿠라지마에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을 수 있으니 외출이나 운전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가고시마현에 따르면 이번 분화로 다친 사람이나 시설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새벽 1시까지 화산재로 인해 사쿠라지마에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을 수 있으니 외출이나 운전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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