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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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 본관에서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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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 본관에서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3년 단위)을 맺고 교육지원청교육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상호 협의해 지역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발굴해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1년 단위)를 통해 진행된다.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는 3대 추진 목표인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치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에는 △청소년 인성교육 △환경교육 △학생맞춤형 수업 탐구공동체 등 3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으며 그 외에도 △해오름 마을학교 △학생주도 학교공간혁신 △디지털교육환경 구축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총 23개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51억 2100만원(광명시 43억 9800만원, 교육청 7억 2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자치 실현과 미래 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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