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2025년까지 울산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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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국내 미래 이차전지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울산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김진수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총괄책임자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미래 이차전지 기술 관련 부문 기술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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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차전지는 기존 상용 이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 등이 가진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고안전·경량·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전고체전지 등을 말한다.
산업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초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2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41억 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말까지 울산광역시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이차전지 셀 제조공정부터 셀 성능·안전성 평가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각각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과 주관기관을 맡는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장비구축 준비와 센터 준공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해왔다.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부트캠프, 차세대 전지 콜로키움(네트워크 활동), 이차전지 인턴십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전지 특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기술자문 및 지도, 시험·평가·인증 등 기업 지원을 통해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선점에 기여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총괄책임자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미래 이차전지 기술 관련 부문 기술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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