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새벽~오후 가끔 비…낮부터 기온 뚝

KBS 지역국 2024. 2. 14. 20: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오늘도 때 이른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대전은 낮 동안 19도까지 올라 4월 중순 만큼 따뜻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계속해서 포근하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10도로 오늘보다도 높겠고요.

낮부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모레는 아침 기온이 영하 3도로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모두 그치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고지대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많지 않지만,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어서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특히, 서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세종과 논산이 9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 공주가 9도, 대전 10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이 5도, 한낮에는 천안이 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보령과 서천이 7도, 낮 기온은 부여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해상과 연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고요.

물결은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 다시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겠고요.

다음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