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이지아와 LA여행→블핑 로제 합류 “언니랑 다니다 대식가 될 듯”

사진=배우 김고은(왼쪽), 이지아/‘BH Entertainment’ 채널 캡처

사진=배우 이지아(왼쪽), 김고은/‘BH Entertainment’ 채널 캡처

사진=블랙핑크 로제(왼쪽), 김고은/‘BH Entertainment’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김고은, 이지아가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최근 'BH Entertainment' 채널에는 'LA 맛집 주문 이거 보고 하면 됨. 지아 고은 IN Los Angeles 🇺🇸 (with 로제) EP2 l 유니버셜 스튜디오, 산타모니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LA 여행을 떠난 김고은, 이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저녁을 먹기 위해 LA 어느 식당 루프탑에 도착한 김고은은 "우리 많이 시켰지? 언니랑 다니다 보니까 나 대식가 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지아는 "나 오늘 좀 참으려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김고은은 "뭘 참아"라고 웃으며 "너무 심각하게 배고프기 때문에 이 허기짐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LA 여행은 즉흥적으로 계획을 짰다면서 "이게 P들의 여행이다. 되게 철저한 것처럼 하는데 철저하지 않다"고 말했다.

여행 10일째 두 사람은 LA에서 블랙핑크 로제를 만났다. 김고은은 "LA에서 채영이(로제 본명)를 만났다. 낮술을 하기 위해 차를 호텔에 두고 오려고 한다"며 신이 났다. 이에 로제는 "날씨도 나른해서 딱이다"고 반가워했다.

김고은, 이지아와 합류한 로제까지 세 사람은 아름다운 바다뷰가 있는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로제는 "LA에 이런 데 있는지 몰랐다. 너무 좋다. 색감이 되게 완벽하다. 진짜 예쁘게 나온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식당에서 이지아가 능숙하게 주문하는 모습을 보고 로제는 "영어 수업 같다. 영어 짱 잘해. 너무 멋있다. 뭔가 미국에서 '주문하기' 자막을 잘해주면 많은 사람이 이 영상을 참고해서 미국에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 미국에서 주문하면 지아 언니의 주문 방법을 참고해달라. 너무 멋있었어! 언니"라고 극찬했다.

이후 세 사람은 근처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다트 게임, 롤러코스터, 바이킹 등을 타며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여행 마지막 날 김고은과 이지아는 LA에서 한국 횟집을 방문했다. "2019년 여행했을 때 방문했던 곳이 이번에도 생각나서 또 왔다. 우리 몇 년 만에 왔는데도 기억해 준다"고 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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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이지아와 LA여행→블핑 로제 합류 “언니랑 다니다 대식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