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1심서 징역6년·벌금2억

박연신 기자 2024. 2. 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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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오늘(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징역 6년과 벌금 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으로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집행이 요구되는 자리에서 금품을 수수해 죄책이 무겁다"며 박 전 회장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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