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이강인과 다퉜다니… 일본 포털사이트, 손흥민 사진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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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이 외부에 알려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요르단과 준결승전 전날 한국 대표팀 내 분쟁이 일어났다"며 "손흥민과 이강인 등이 포함되어 있고 손흥민은 이 과정에서 가운데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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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이 외부에 알려졌다. 일본 언론도 발빠르게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스포츠란에 메인 화면을 손흥민의 사진으로 장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은 한국 대표팀 동료와의 다툼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손흥민은 오른손 중앙의 세 손가락을 테이핑한 채 피치 그라운드를 뛰었다. 더 선은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전날 저녁 식사 후 파리생제르맹의 에이스인 이강인을 포함해 일찍 자리를 뜨려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에 못 마땅해했다. 이에 손흥민이 다시 와서 앉으라고 얘기하며 말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탈구를 당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손흥민이 식사를 하고 곧바로 탁구를 치러가는 어린 선수들과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 손가락을 다쳤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말을 듣지 않는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다. 이강인은 이에 대응해 주먹을 휘둘렀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주먹질을 피했지만 선수들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 손가락을 다쳤다.
충격적인 사건이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막내인 이강인의 다툼이다. 특히 두 선수는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이기도 하다. 이들의 충돌은 해외 여러 언론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매체들도 앞다퉈 보도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요르단과 준결승전 전날 한국 대표팀 내 분쟁이 일어났다"며 "손흥민과 이강인 등이 포함되어 있고 손흥민은 이 과정에서 가운데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전했다.
또다른 일본 매체 '더 앤서'는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이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하려 했었고 손흥민이 식사 자리로 돌아올 것을 요구했다. 일부 논쟁이 있었고 손흥민은 다툼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11일 브라이튼전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아 출전한 이유"라고 밝혔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은 스포츠란 메인화면을 손흥민의 사진으로 장식했다. 가장 위에 올라와 있는 기사의 제목으로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내분을 보도한다"가 배치되어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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