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연휴에 관광객 16만명 몰려…작년比 20% 증가

이주현 기자 2024. 2. 14.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설 연휴(9~12일)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6만명에 달하는 등, 저년동기(13만명) 대비 2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관광객 16만 명 돌파를 기반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한 여수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화한 날씨 속 오동도, 향일암 등 북적북적
라마다 짚트랙/사진-여수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올해 설 연휴(9~12일)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6만명에 달하는 등, 저년동기(13만명) 대비 2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 10일과 다음날 11일 양일간 여수 방문객이 집중됐고,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도 1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 

챌린지파크 루지/사진-여수시

주요 방문지는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한 오동도와 향일암,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거문도 등 섬 지역으로, 야외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루지, 예술랜드, 케이블카 등 체험·놀이시설도 연휴 내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시는 관광객 증가 주요 요인으로 포근한 날씨 속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섬에서 여유로운 트래킹을 즐기고,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춰 짧은 연휴를 맞아 도심에서 '설캉스'를 만끽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관광객 16만 명 돌파를 기반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한 여수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좌수영거북선 내부 전경/사진-여수시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