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동체라디오' 개국…지역 밀착형 콘텐츠 다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민라디오 방송이 송출된다.
전주공동체라디오는 14일 오후 전주역 인근 맛집창업교육관 5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장, 지역 국회의원, 안병천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을 가졌다.
전주공동체라디오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민의 참여 속에서 담아내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민 라디오 방송국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민라디오 방송이 송출된다.
전주공동체라디오는 14일 오후 전주역 인근 맛집창업교육관 5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장, 지역 국회의원, 안병천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을 가졌다.
전주공동체라디오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민의 참여 속에서 담아내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민 라디오 방송국이다.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8시간 동안 FM 93.5㎒를 통해 음악과 문화, 지역 정보 등을 제공한다.
방송 내용은 ▲지역 소식 ▲커뮤니티 ▲생활정보 ▲문화예술 ▲시사 의견 ▲취미·일상 ▲소외계층 등으로 구분된다.
앞서 시는 2021년 (사)전주공동체라디오와 공동체라디오방송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방송 공간 마련 등을 지원해 왔으며, 전주공동체라디오는 2022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국 허가를 받은 후 시민들의 후원을 통해 개국을 준비해 왔다.
김은규 전주공동체라디오 이사장(우석대 교수)은 "FM 93.5㎒로 송출되는 전주공동체라디오는 지역 시민과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의 직접 참여에 의해 지역공동체의 정보와 이슈들을 직접 생산하고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자치 시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소통, 지역공동체의 공공성 실현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 시장은 "전주공동체라디오가 앞으로 주민 자신의 힘으로 지역주민의 곁에서 생생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명실상부한 '지역민의 진정한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