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이택구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학부모 부담 덜 '무상교복 지원 법률안' 추진"

정민지 기자 2024. 2. 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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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무상교복 지원 법률안 추진'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 격차 해소를 기본으로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교복과 체육복, 패딩 등을 지원하는 무상교복 지원 법률안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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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이택구 예비후보 제공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무상교복 지원 법률안 추진'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 격차 해소를 기본으로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교복과 체육복, 패딩 등을 지원하는 무상교복 지원 법률안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중·고교 무상교복 제도는 2019년부터 지원되고 있지만, 지원 금액은 전국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에서도 지원 금액이 다른 데다 학교별 차이도 있다.

대전시는 중학교 교복값이 30만-31만 5000원, 고등학교는 28만 1000-31만 5000원이다. 세종시는 중학교 28만 4000-31만 4000원, 고등학교는 30만 7000-31만 4000원이다.

충남은 중학교 교복 최저가격이 15만 5000원, 고등학교 15만 원인 반면, 최고가격은 중학교 35만 8000원, 고등학교 48만 9000원이다. 충북은 최저 교복 가격이 중·고교 각각 16만 5000원, 최고가격은 중학교 31만 4500원, 고등학교 31만 8000원이다.

이 예비후보는 "중·고교 교복 가격은 해마다 오르지만 지자체들의 지원금액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겨울철 패딩의 일률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겨울철 '패딩 계급화'를 없애고, 학부모들 입장에서 '무상교복'으로 느껴질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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