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희소성’으로 승부한다... 희소가치 높은 일산 새 아파트는?

-노후주택 많은 일산... 공급 부족에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져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2월 분양 소식에 지역민들 ‘반색’

 

최근 분양이 급감하며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연도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2021년 30만6,503가구에 이어 2022년에는 31만257가구로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18만8,712가구로 약 절반가량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18만 가구 대로 내려온 것은 2010년(10만8,333가구) 이래 13년 만에 최저치다. 아파트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원인은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등이 큰 이유로 밝혀졌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고양시의 신축 아파트 공급이 귀한 편이다. 고양시 인구는 올 1월 기준으로 107만3,751명의 대도시로, 2022년 1월, 대도시 등에 대한 특례 인정 제도에 따라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반면,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임에도 최근 분양 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양시 민간분양물량은 1만878가구로 인구대비 공급물량은 1%에 불과하다.

일산신도시는 ‘신도시’란 명칭이 무색하게 노후 주택으로 인한 고충 또한 많다. 실제 일산 실수요자 중에서는 노후 아파트에서 신축 아파트로 옮기고 싶어 하는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에서는 연식이 오래될수록 누수나 소음 등의 주거 문제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산신도시에서는 새 아파트를 선점하고자 하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분양한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의 경우, 해당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단지임에도 7억3,000만원이 넘는 분양가가 책정됐지만, 전용 84A(270세대 모집)에 3,511건이 몰리며 1순위 청약경쟁률이 무려 13: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시장 경기 침체에서도 얻은 결과라 업계에서는 그만큼 실수요자의 신축 요구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신규 공급에 관심이 몰리는 일산신도시에서 새롭게 분양을 앞둔 신축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바로 일신건영㈜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이다. 해당 주거시설은 지하 2층~지상 34층 4개 동 총 529세대 규모로, 무엇보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일산 권역에서만 6,800여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를 공급해 온 일신건영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로, 일산신도시의 편리한 교통시설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선 및 서해선 백마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고일로, 고양대로를 이용해 자유로로 진출하면 서울 도심이나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해 경기권이나 지방으로 오가기에도 편리하다. 근거리에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한 GTX-A노선(예정)도 올해 개통예정이다.

또한,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내부에는 일신건영의 노하우가 담긴 주거 공간 설계는 물론, 풍성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100% 구성돼 실용성이 좋으며, 세련되고 효율성이 높은 공간 설계로 삶의 질이 높아진다. 또한, 고품격 스터디 카페, 북클럽, 골프존, GX룸, 퍼스널 피티룸, 휴먼빌라운지, 휴먼빌키즈, 런드리룸 등 일산신도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도 모으고 있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견본주택은 2월 오픈 예정이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들어선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