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용 저수지 관리 51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태풍·가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나선다.
군은 올해 저수지 안전점검 3억4000만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44억7000만원,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3억5000만원 등 51억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안전점검으로 결함이 발견된 영동읍 심원저수지, 추풍령면 작점저수지, 상촌면 대죽저수지 등 3곳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태풍·가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나선다.
군은 올해 저수지 안전점검 3억4000만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44억7000만원,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3억5000만원 등 51억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벌인다.
안전검검은 저수지 56곳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누수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노후 등 결함이 있는 시설은 보수·보강 계획을 세운다.
지난해 안전점검으로 결함이 발견된 영동읍 심원저수지, 추풍령면 작점저수지, 상촌면 대죽저수지 등 3곳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수지 6곳을 대상으로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차수벽 설치, 여·방수로 정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 교체, 담수량 확보를 위한 설계·시공 등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를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 요인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위계측기와 CCTV를 설치하는 등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용 군 농업기반팀장은 “급변하는 기후로 저수지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빈틈없는 관리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앉아서 4억 번다"…세종시 '줍줍'에 43만여명 몰려
- 국립군산대, 1학기 성적 우수자 장학금 수여
- CU,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서 K-편의점 알린다
- 北 김정은, 미래 세대 양성에 심열…중앙간부학교 3번째 방문
- JTC, 감사 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 지정 해제'
- 고창군,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꼼짝 마"
- 에프엔씨엔터, PH1 미국 활동 증가…실적 턴어라운드 기대-현대차
- 에티버스, AI 고객관리 SW기업 '프레시웍스'와 총판 계약 체결
- 한양대 교수진, 세계 최초 무선통신 성능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 성공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말 상설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