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 지리산 종주능선 등 25개 구간 출입통제

정진명 기자 2024. 2. 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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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탐방로 통제 구간 〈사진=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제공〉
산불 예방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출입이 오는 4월 30일까지 통제됩니다.

이 기간 통제 구간은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성삼재~만복대~정령치 등 25개 구간, 125.3㎞입니다.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 등 29개 구간, 111.21㎞는 개방됩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통제 기간 무단출입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개방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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