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소비 365' 시행…농협·문화재단과 협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14일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문화재단과 '문화소비 365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영화를 관람하거나 도서를 구매할 때 20%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지원 대상에 공방,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강좌 수강도 추가했다.

결제수단은 농협카드이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다음 달 1일부터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문화소비 365 사업에 가입한 도민은 연간 1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소비 365 지원이 가능한 가맹점(기관·단체·업체)은 160여곳이다.

자세한 사업 안내와 가맹점 현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cbfc.or.kr/culture365)와 카카오톡 채널 '충청북도 문화소비 365', 콜센터(☎ 1522-2111)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 이날 협약에 이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도에 기탁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