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지리산국립공원 25개 탐방로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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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부터 국립공원 지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일부 탐방로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산불로부터 지리산의 자연 자원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15일부터 4월30일까지 75일간 일부 구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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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능선 등 일부구간만 실시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산불로부터 국립공원 지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일부 탐방로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산불로부터 지리산의 자연 자원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15일부터 4월30일까지 75일간 일부 구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종주 능선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성삼재~만복대~정령치 등 25개 구간(125.3㎞)이 산불 예방을 위해 통제된다.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 등 29개 구간(111.21㎞)은 개방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형태 재난안전과장은 "지리산의 산불 예방을 위해 개방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고 산불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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