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SRT 이용객 37만명…지난해 설 대비 5.7%↑

홍찬선 기자 2024. 2. 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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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올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37만1000여 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에스알은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 SRT 이용확대를 위해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입석 승차권을 판매하고, 최대 30% 역귀성 할인상품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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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일평균 7만4350명…코로나 이전보다 1.4배 증가
[서울=뉴시스] 사진은 수서발고속열차 SRT의 운행 모습. 2024.02.14. (사진=에스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올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37만1000여 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이용객 35만1000여명 보다 5.7%가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7만4350명으로, 코로나19가 펜데믹(대유행) 확산하던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명절 일평균 이용객 5만2287명에 비해 약 1.4배 넘게 늘어났다고 SR은 설명했다.

일자별로는 설 당일인 이달 10일 7만5557명으로 이용객수가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11일 7만4998명, 연휴 첫날인 9일 7만4982명 순으로 SRT를 많이 이용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임직원이 빈틈없이 준비한 덕분에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알은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 SRT 이용확대를 위해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입석 승차권을 판매하고, 최대 30% 역귀성 할인상품을 운영했다.

또한 해당 기간 입석 이용객은 1만9000명으로 전체 이용객 대비 5.3%를 차지했으며, 역귀성 할인상품은 총 3000여 명이 이용해 0.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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