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EU 합병승인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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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분리매각을 위한 입찰과 매수자 선정 등 매각 직전까지의 조치를 마치면 매수자 적격성 등 EU의 추가 판단을 받게 된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작년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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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EU 집행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그간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재료가 소멸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860원(6.03%) 하락한 1만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300원(1.27%) 내린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에 그간 상승을 이끌었던 재료가 소멸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U는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했다. 화물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여객 부문에서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 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4개 중복 노선을 이관받아 실제 운항을 개시하는 조건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분리매각을 위한 입찰과 매수자 선정 등 매각 직전까지의 조치를 마치면 매수자 적격성 등 EU의 추가 판단을 받게 된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작년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14개국 중 13개국의 승인을 받았고 현재 미국 승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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