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절연' 백일섭 딸, 속사정 공개 "아빠 드라마 본 적 없어, 얄미워"('아빠하고 나하고')

강민경 2024. 2. 14.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일섭의 딸이 아빠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남모를 속사정을 고백한다.

14일 방송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졸혼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명절을 보내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백일섭의 딸이 아빠의 작품을 본 적 없는 속사정은 무엇인지, 백일섭 부녀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마음의 거리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TV조선



백일섭의 딸이 아빠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남모를 속사정을 고백한다.

14일 방송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졸혼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명절을 보내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아빠의 '졸혼 하우스'에 방문한 딸 지은 씨는 냉장고를 열어본 뒤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곰팡이 핀 버섯,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조미료 등 엉성한 살림살이에 지은 씨는 "학생의 자취방같이 어설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살림살이가 없거나 낡은 것이 많아 혼자 사는 티가 났다. 마음이 짠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TV조선



할아버지의 작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손주들을 위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백일섭이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한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엄마가 뿔났다', '아들과 딸' 등 주옥같은 작품과 백일섭의 명연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지은 씨는 말없이 TV를 바라보기만 했다.

지은 씨는 "아빠가 출연한 드라마를 본 적이 거의 없다. 얄미웠다"라며 의외의 이야기를 건네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딸의 발언에 백일섭은 "기분이 안 좋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백일섭의 딸이 아빠의 작품을 본 적 없는 속사정은 무엇인지, 백일섭 부녀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마음의 거리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