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전기차 수요 둔화…목표가↓-NH

황태규 2024. 2. 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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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계획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음극재는 올해 시양산을 포함해 9개 차종(포르쉐1·아우디1·스텔란티스2·포드1·기아1 등)에 도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근 전기차 수요를 감안하면 실리콘 음극재 생산계획은 보수적으로 잡을 수 밖에 없다"며 "목표가 하향은 실리콘 음극재 생산계획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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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1만→9만 '하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계획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14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계획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사진=대주전자재료]

작년 4분기 대주전자의 매출액은 522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도전재료는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이어간 반면, 형광체(+40%)와 실리콘 음극재(+28%)가 성장을 주도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 형광체는 기존 고가 차량 중심 시장에서 중가 차량으로의 저변 확대로 구조적 성장을 맞이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중국 신규 고객 2곳을 확보해 26%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대주전자재료의 핵심 성장 동력인 실리콘 음극재는 지속적인 투자 여파로 수익성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주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음극재는 올해 시양산을 포함해 9개 차종(포르쉐1·아우디1·스텔란티스2·포드1·기아1 등)에 도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근 전기차 수요를 감안하면 실리콘 음극재 생산계획은 보수적으로 잡을 수 밖에 없다"며 "목표가 하향은 실리콘 음극재 생산계획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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