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아이스링크·전망대 골라 즐기는 '롯데월드 밸런타인 데이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의 짜릿함, 공연과 콘텐츠의 낭만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15일까지 '스위트 스케이팅 온 발렌타인'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서 디너 코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14일은 연인의 날, '밸런타인데이'다.

설렘과 사랑이 가득한 이날을 맞이해 롯데월드가 여러 업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밸런타인데이뿐만 아니라 연중 인기 데이트 장소다. 다양한 어트랙션이 주는 짜릿함, 화려한 공연과 콘텐츠가 선사하는 낭만까지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서다.

밤이 되면 더욱더 아름다워지는 실외 공간 '매직 아일랜드'는 올해도 밸런타인데이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태세다.

연인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 인증 사진 필수 코스로 꼽히는 '매직 캐슬 포토존'은 더욱더 특별해졌다. 인터랙티브 맵핑 포토존 '매지컬 모먼츠'(Magical Moments) 덕이다.

올해 개원 35주년 기념 콘텐츠로서 단순한 사진 촬영 배경을 넘어 방문객이 매직 캐슬에 마법의 순간을 직접 입혀 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어둠이 내리고, 신비로운 맵핑 영상으로 덮인 매직 캐슬 앞 포토존에 선 채 팔을 높이 들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의 시그니처 동작을 취하면 '움직임 인식' 기술에 의해 맵핑 영상 연출이 오직 그 방문객을 위해 달라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을 축복이라도 하듯 로티와 로리가 수없이 많은 모험을 하면서 수집한, 빛나는 보석들이 하트 모양 불꽃처럼 터지는 연출이 장관을 이룬다.

특별한 날을 더욱더 로맨틱하게 장식해 줄 이벤트, '로리의 러블리 밸런타인'(Lorry's Lovely Valentine)도 마련된다.

1년 전 밸런타인데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던 방문객 중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방문객을 초대해 로티와 로리가 초콜릿 선물을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갖는다. 달콤한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년 전 추억까지 떠올리게 한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어트랙션들은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필수 코스다.

특히 막 사랑을 시작했거나 막바지 탐색 중이라면 더욱더 알맞다.

앞뒤로 크게 흔들리며 심장까지 뒤흔드는 '스페인 해적선'(지하 1층)과 '자이로 스윙', 높은 곳에서 뚝 떨어지며 심장마저 급강하시키는 '번지 드롭'과 '자이로 드롭'(이상 매직 아일랜드) 등을 함께 탑승하다 보면 어느새 한참 가까워진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날씨와 상관 없이 언제든 쾌적하게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지하 3층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도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특별 이벤트 '스위트 스케이팅 온 발렌타인'이 열린다.

커플 우대권 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연계 우대권을 통해 아이스링크를 찾은 모든 커플에게 달콤한 '캔디 세트'를 선물한다. 커플당 1회씩 '연애 운세 뽑기' 기회를 제공해 총 10쌍에게 꽃을 증정한다.

이 기간 오후 6시 이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배경으로 한 '커플 방문'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남긴 방문객에게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까지 오후 8시30분에 야간 포토 타임 '프로즌 메모리'(Frozen Memory)를 운영한다. 아이스링크 중앙 공간에서 빛나는 풍선을 받아 불빛과 눈꽃 무늬가 어우러진 조명 아래에서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서울스카이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117~123층 '서울스카이'는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답게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에까지 이르는 환상적인 뷰를 펼쳐 보이는 곳이다.

특히 해가 지면 황홀한 도심 야경을 조망하는 로맨틱 스폿으로 변신해 특별한 장소에서 더욱더 설레고 싶은 연인의 바람을 채워준다.

구름 위에서 미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123라운지'(123층)는 최근 프러포즈 전용 공간을 새로 구성했다.

프러포즈를 언제든지 추억할 수 있게 하는 포토존, 프라이빗 프러포즈 꽃길, 화려한 꽃 장식 등을 갖추고, 서울의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까지 더해 하늘 위 전용 공간에서 럭셔리하면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가능하게 한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는 호텔식 다이닝을 제공하는 디너 코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을 마련한다.

화려한 서울 야경을 굽어보며 프리미엄 디너와 와인, 밸런타인 특별 데커레이션을 올린 밸런타인데이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기회다.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거나 워크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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